이번 학기에 유독 할 것도 많고
정신이 없었는데..
뭘 했는지 한번 돌아보자
차데큐 포폴 - 한자 관계 노드 그래프
일단 첫번째 졸업 포폴을 위한 작은 프로젝트를 했다..
한자 노드그래프를 웹에 띄우는..!
한자 사전 api 제공을 안해줘서 직접 크롤링하고 정제해서 데이터를 만들구..
vis.js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써가지고 웹에 띄웠다.
지금은 프론트만 있는데
나중에 한자 디비에 넣어가지고 더 발전시켜 보고픔.. !!
eeyoungsong.github.io/hanja_graph/
종합설계 프로젝트 - 소리 - 진동 변환 렌더링 알고리즘
종합 설계 졸업 플젝을 했다.
사실 포폴로 쓸 수는 없고 .. 그냥 진짜 종설을 위한 플젝이었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었다. 하드웨어 다루는 것도 한번도 생각 안해봤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였다.
나는 파이썬 써서 하는 렌더링 알고리즘 파트를 맡았는데
슈팅게임에 들어가는 총소리나 데미지 입는 소리 같은 걸 진동 값으로 바꿔주는 알고리즘이다.
우리는 최대한 소리를 진동으로 인식할 수 있게 바꾸는 것에 초점을 뒀었다.
가장 어려웠던 거는 librosa 라이브러리 써서 음의 세기랑 주파수를 가져올 때 시간 길이를 설정하는 거였다.
분명 이 값을 바꾸면 시간이 짧아져야되는데 왜 안되지?????? 이러면서 몇일을 고민했던,,
저때 썼던 파이썬 코드 가지고 이번에 플렉스 공부하는데 써먹었다.
듣기 파일 자르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듣기 파일 공백 인식해서 각 문제별로 잘라버리는 코드 만드는 데 사용함;; 꽤 유용했을지도..?
같이 하시는 팀원 분이 뚝딱 뚝딱 환경 설정 다 해주시고 그래서 정말 대단해보였다.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됨..
어제 발표까지 무사히 끝났다 ..... !!!! 종강쓰~~~
만끽에서 했던 ai 모델 파인튜닝 했던걸로 졸업논문 냄..
GPT 대신 한국어 Llm을 파인튜닝 시켜서 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던,,
성능은 쓸만 한지 모르겠었지만 파인튜닝을 시키면 그래도 변화가 되어 나온다는 걸 알게된 경험이었고..
논문 쓰면서는 파인튜닝 기법이나 모델 자체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면서 공부할 수 있었다.
AI는 돈이 많이 든다....는 걸 체감함.
UMC 스터디
유엠씨 스프링 스터디도 했다.
직접 구현해보면서 스터디를 하니까 이제 api 구현이랑 배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DB 설계랑 ,, Redis 써서 최적화 시키는 방법이랑 자세한 프레임워크 공부 객체 지향 공부 이런거 더 해야쥐...
이 외에도...
무수한 코딩 테스트와 sqld...
플렉스와 오픽을 보고..
싸피 코테와 면접을 봤다.
그리고 싸피를 붙었다.
하지만,,, 담주에 플렉스를 못 붙는다면 싸피를 못간다..
카카오테크 부캠 코테도 붙었다!
내일 면접이다..
돌아보니 별걸 다 한 한학기네..
종설을 하고, 스터디도 하면서 나의 약점에 대해 많이 깨달았다.
종설과 스터디에서 하나를 파서 자기만의 엣지를 만든 사람들을 많이 봤다
한가지만 파도 부족한 시간이기에
하나에 집중하는게 중요한 걸 알고 있는데,,
나는 그 하나를 고르는게 참 어렵다.
나는 사람한테도 관심이 많고 인문학도 좋아하고
예술도 좋아하고 코딩도 좋아한다.
코딩 안에서도 다양한 분야들을 해보고 있는데,,,
이게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한다.
그런데 일단 취업을 위해서는 한 분야를 파는게 맞다.
이번 학기에 특히 이런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시간이 부족하니까.. 하나를 결국 선택하고 파야한다는
플렉스가 끝나면 백엔드, 클라우드 분야에 집중해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 이번학기도 플렉스만 남았다.
플렉스 끝나면 나의 대학생활도 일단락된다.
끝까지 후회없이 해보기로🔥🔥